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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안보리 긴급회의 “북한 최근 탄도미사일 규탄” 성명

등록 2016-03-20 10:15수정 2016-03-20 10:3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유엔 제공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유엔 제공
북한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 안보리 입장 표명은 이례적
안보리 “북, 미사일 발사 용납할 수 없으며 국제 안보 위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지난 10일 및 18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언론성명은 안보리 결의나 의장성명보다는 수준이 낮은 의사표명 방식이지만,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에 발사에 대해 안보리 입장 표명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안보리는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 뒤 언론성명을 통해 “최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는 용납할 수 없으며,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역내 및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명시했다.

안보리는 이어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추가적인 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결의에 따른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날 안보리는 부룬디의 위기를 다루는 회의만 예정돼 있었으나 미국의 요청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다루는 비공개 회의가 잡혔다. 그동안 안보리는 탄도미사일이라 하더라도 단거리나 중거리일 경우에는 별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 동해 쪽으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지난 10일엔 스커드 미사일을 2발 발사한 바 있다.

워싱턴/이용인 특파원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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