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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슈퍼복권’ 행운 3명 2400억원씩 돈방석

등록 2012-04-01 21:35수정 2012-04-01 22:52

사상 최고 당첨금이 내걸려 최근 전 미국민을 들뜨게 만들었던 메가밀리언 복권 열풍이 3명의 ‘행운아’를 낳고 막을 내렸다.

31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6억4000만달러(약 7250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이번 메가밀리언 당첨 복권은 메릴랜드, 일리노이, 캔자스 등 3개주에서 각각 판매됐다. 당첨자 3명은 세금을 내기 전 기준으로 2억1300만달러(약 2411억원)씩을 받게 된다. 당첨자는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한번에 수령할 수 있다. 이전까지 메가밀리언 복권 최고 당첨액은 2007년 두 명의 당첨자가 나왔던 3억9000만달러였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 1월24일 이후 18차례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사상 최고액으로 불어났다. 이 때문에 복권을 파는 편의점, 주유소, 복권판매소 등에 복권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고, 수백장씩 사재기하는 등 미국 전역에서 복권 열풍이 불어 18주 동안 판매된 메가밀리언 복권 총액은 모두 15억달러로 집계됐다.

당첨 복권이 팔린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카운티의 편의점 세븐일레븐 앞에는 당첨 사실이 알려진 31일 아침부터 이를 보도하는 신문·방송사 취재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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