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미 “구체적 테러 위협 있었다”

등록 2011-09-09 17:34수정 2011-09-09 20:35

차량 폭탄계획 첩보 입수
9·11 테러 10주년을 사흘 앞둔 8일(현지시각) 알카에다가 뉴욕 또는 워싱턴의 교량이나 터널에 대한 차량 폭탄을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돼 미 당국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매트 챈들러 미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구체적이며 신뢰할 만한 테러 위협이 있었다”며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는 어떤 위협이라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 사법 당국이 테러 위협과 관련, 최근 미국에 입국한 3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에이피>(AP) 통신은 전했다.

이 첩보는 전날 밤 반테러 담당부서에 전달됐으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테러 위협에 대해 보고받고 이에 대한 대응 강화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안보부는 지난 7일 미국 내 전 군기지에 경계수위를 높인 데 이어, 11일까지 미 전역에 테러 경계수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엔비시>(NBC) 방송이 보도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취임 직후, 모든 해외 지원·원조 중단했다 1.

트럼프 취임 직후, 모든 해외 지원·원조 중단했다

트럼프 “150만명 정도…” 가자 주민 주변국으로 밀어내기 시사 2.

트럼프 “150만명 정도…” 가자 주민 주변국으로 밀어내기 시사

로제, 영국 음악 차트 4주째 2위…레이디 가가와 ‘깜짝 만남’ 3.

로제, 영국 음악 차트 4주째 2위…레이디 가가와 ‘깜짝 만남’

우크라, 러 정유 공장 또 공격…젤렌스키 “유가 인하가 중요” 4.

우크라, 러 정유 공장 또 공격…젤렌스키 “유가 인하가 중요”

이라크, 9살 결혼 합법화…“여성·아동 권리 종말” 5.

이라크, 9살 결혼 합법화…“여성·아동 권리 종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