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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부시, 전경련 초청 7월 방한

등록 2009-05-15 02:26

 조시 부시(사진) 전 미국 대통령.
조시 부시(사진) 전 미국 대통령.
조시 부시(사진) 전 미국 대통령이 7월 말 한국에 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4일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전경련 초청으로 산하 국제경영원이 주최하는 하계포럼 때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 방한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제경영원은 오는 7월29일~8월1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전경련 회장단 등 재계 인사들이 참여해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하계포럼을 열 예정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 포럼에 참석해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날 부시 전 대통령이 한국 경제단체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보도하면서, 부시 전 대통령이 연설에서 자신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간 무역정책의 차이와 북-미 관계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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