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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오바마 첫 국정연설서 “새에너지 동력화 21세기 선도”

등록 2009-02-25 19:14수정 2009-02-25 22:56

“재건과 회복통해 과거보다 강해질 것”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재건과 회복을 통해 미국은 과거보다 강해질 것”이라며 경제위기 극복을 통한 희망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저녁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뒤 첫 국정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합심해서 우리가 직면한 위기에 용감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책임을 지는 일”이라며 미국민들에게 단결을 호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이야말로 경제를 회복시키고 지속적인 번영으로 가는 새 토대를 세우기 위해 과감하고 현명하게 행동해야 할 때”라며 재생에너지, 전국민 의료보험, 교육 등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52분 동안 진행된 연설이 던진 핵심어는 스물두차례나 언급된 ‘경제회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청정·재생 에너지를 동력화하는 나라가 21세기를 선도할 것”이라며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매년 15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외교정책은 짧게 언급하면서 이라크전의 책임있는 종식과 아프간전에 대한 포괄적 전략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워싱턴/류재훈 특파원 hooni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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