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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국 주요 도시에서 더 빠르고, 자비로운 생쥐 잡기 [포토]

등록 2023-06-19 17:41수정 2023-06-19 17:51

6월 3일, 워싱턴 DC의 아담스 모건 지역에서 쥐 사냥개가 쥐를 잡고 있다. AFP 연합뉴스
6월 3일, 워싱턴 DC의 아담스 모건 지역에서 쥐 사냥개가 쥐를 잡고 있다. AFP 연합뉴스

들끓는 쥐로 고통받는 미국 주요 도시 주민들이 개와 고양이까지 동원해 쥐를 잡고 있다고 AFP 통신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수도 워싱턴DC는 최근 몇 년간 쥐 개체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컬럼비아 특별구는 겨울철 온난화, 인구 증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식당 야외좌석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미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쥐 문제로 시 핫라인에 걸려온 전화는 전년 대비 약 2000건 증가한 1만3400건에 달했다.

주민들은 쥐의 천적인 고양이와 개를 투입해 ‘쥐와의 전쟁’에 나섰다고 한다. 개 훈련사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주민들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만난 뒤 팀을 이뤄 활동한다. 쥐 잡기에 동원된 견종도 닥스훈트, 테리어 등 다양하다.

한 과학자에 따르면 개를 이용한 쥐잡기는 독약을 놓거나 쥐덫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고 인간적이라는 것이다. 독약은 매와 올빼미 같은 동물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고 쥐덫은 쥐를 죽이는데 며칠씩 걸리기도 하는데 반해 개는 순식간에 쥐의 목숨을 끊는다는 것이다.

6월 4일, 한 무리의 쥐 사냥꾼들이 개들과 함께 워싱턴 DC의 아담스 모건 인근 골목길을 걸으며 쥐를 찾고 있다. AFP 연합뉴스
6월 4일, 한 무리의 쥐 사냥꾼들이 개들과 함께 워싱턴 DC의 아담스 모건 인근 골목길을 걸으며 쥐를 찾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아담스 모건 지역에서 쥐 한 마리가 개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아담스 모건 지역에서 쥐 한 마리가 개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쥐 사냥꾼들과 개들이 쥐를 찾아 수색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쥐 사냥꾼들과 개들이 쥐를 찾아 수색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올해 3월에 팀에 합류한 전직 경찰 보마니 음투메(60)가 워싱턴 DC의 아담스 모건 인근에서 쥐를 찾기 위해 케언 테리어인 바르톨로메우를 쓰레기통에 들어 올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올해 3월에 팀에 합류한 전직 경찰 보마니 음투메(60)가 워싱턴 DC의 아담스 모건 인근에서 쥐를 찾기 위해 케언 테리어인 바르톨로메우를 쓰레기통에 들어 올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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