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시속 283㎞ 한밤의 질주, 잡고보니 10대

등록 2023-05-20 12:08수정 2023-05-20 20:56

게티이미지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오리건주 고속도로에서 10대가 한밤에 시속 300㎞에 가까운 속도로 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오리건주 워싱턴 카운티 경찰이 지난 17일 새벽 0시32분께 오리건주 5번 고속도로에서 남쪽으로 과속 운전한 19살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5번 고속도로는 미 서부 워싱턴주의 시애틀에서 출발해 오리건주를 거쳐 캘리포니아주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다.

경찰이 속도계로 측정한 결과 해당 차량의 속도는 무려 시속 176마일(283㎞)에 달했으며, 이는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인 65마일(104㎞)의 약 3배였다. 경찰은 무선으로 다른 경찰관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차량을 추격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려던 차량을 붙잡았다.

운전자는 별다른 저항 없이 운전석에서 나왔으며, 곧 경찰에 난폭 운전으로 체포됐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다 어느 순간 속도계를 봤더니 183마일(294㎞)로 달리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워싱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음주운전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받은 트럼프 취임식 초청장, ‘뿌리는 티켓’인 듯 1.

전광훈 받은 트럼프 취임식 초청장, ‘뿌리는 티켓’인 듯

“구속 안 하고 왜 체포부터?”…윤석열 사법처리에 헷갈리는 일본 언론 2.

“구속 안 하고 왜 체포부터?”…윤석열 사법처리에 헷갈리는 일본 언론

‘윤석열 구속’ 긴급하게 전한 외신…미국 “법치주의 약속 재확인” 3.

‘윤석열 구속’ 긴급하게 전한 외신…미국 “법치주의 약속 재확인”

우크라 군사매체 “러시아 파병 북한군, 4월 중순이면 궤멸” 4.

우크라 군사매체 “러시아 파병 북한군, 4월 중순이면 궤멸”

“자기들만 옳다며 대립 부추겨”…일 언론, 윤석열 지지자들 폭력 사태 언급 5.

“자기들만 옳다며 대립 부추겨”…일 언론, 윤석열 지지자들 폭력 사태 언급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