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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는 ’남북관계 파탄 전단지’ 살포 중단하라

등록 2020-06-17 11:40수정 2020-06-17 11:43

[성한용 일침] 선임기자의 날카로운 현안 비평
‘대북 전단’ 살포 중지는 판문점 선언 약속
“대북 전단, 남북관계 파탄낼 지경
국회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제정해야”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는 17일 <한겨레 티브이(TV)> 코너 ‘성한용의 일침’에서 “대북 전단 때문에 남북관계가 파탄날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탈북자 단체는 대북 전단 살포를 중지하고, 국회는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제정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18년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만난 뒤,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에는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한다는 약속도 담겨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습니다. 16일엔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하면서 한반도 평화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6·15 선언 20돌 좌담에서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 제정에 최대한 빨리 착수하는 게 위기 탈출의 첫걸음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성 선임기자는 “21대 총선에서 여당에 다수 의석을 몰아준 유권자의 뜻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에 평화 체제를 구축하라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진행: 성한용 선임기자, 편집: 이규호 피디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2020년 6월17일 성한용의 일침
2020년 6월17일 성한용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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