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비수도권 132석, 그곳이 궁금하다!’

오늘(9일) 오후 5시부터 방송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와 이은영 한국여론연구소 소장이 출연해 수도권을 뺀 권역의 민심을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한겨레> 전국부 김광수(부산)·송인걸(충청)·박수혁(춘천) 기자를 전화 연결해 해당 지역 여론의 흐름을 들어봅니다.

먼저 40개 의석을 두고 승부를 가리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의 민심을 분석합니다. 특히 관심 지역구 가운데 하나인 부산 ‘남구을’ 판세를 점검합니다. 현역 의원인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지역구를 이쪽으로 옮긴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는 곳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접전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지난 4일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언주 의원이 둥지(정당)를 바꿔 4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어서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 ‘양산을’ 지역을 들여다봅니다. 경남도지사 출신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산시장 출신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의 맞대결 결과를 예측합니다.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여영국 정의당 후보(경남 창원성산)의 재선 가능성도 전망합니다.

강원도 민심도 살펴봅니다. 특히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서 4년 만에 다시 만난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의 대결을 자세히 분석합니다. 이어서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출마한 ‘원주갑’과 강원도 유일한 ‘민주당 현역 의원’인 송기헌 후보가 나온 ‘원주을’ 지역도 차례로 짚어봅니다.

대전·세종 등을 포함한 충청권(28석) 지역의 민심도 살펴봅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현역인 정진석 의원이 재대결하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관심 지역으로 꼽히는 가운데, 박 후보가 5선 의원인 정 후보를 꺾을 수 있을지 민심의 향방을 예측합니다. 이외에도 호남·제주의 판세도 설명해드립니다. 오늘 방송에선 최근 잇따라 불거진 후보들의 ‘막말 파장’이 막판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김진철 기자가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지난 2월18일부터 라이브 방송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했습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jjinp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