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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추경, 취약계층 지원 효과는?
우리 집에는 얼마나 지원되나
재난 기본소득은 가능할까
권영진 대구시장, 왜 고발당했나
이원재 시대전환 공동대표
김일우 전국1팀 기자 출연
11조 추경, 취약계층 지원 효과는?
우리 집에는 얼마나 지원되나
재난 기본소득은 가능할까
권영진 대구시장, 왜 고발당했나
이원재 시대전환 공동대표
김일우 전국1팀 기자 출연
대구 지역 확진자가 5일 오전 9시 기준 4326명으로 집계됐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습니다. 정부와 대구시, 의료진이 공동 대응하고 있고, 감염 재난을 극복하기 바라는 시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의료시설은 충분한지,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건강은 괜찮은지, 마스크 공급은 잘 되고 있는지, 여러 걱정도 듭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발표했습니다. 감염 확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7년 만에 최대 규모 추경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추경이 ‘우리 집’에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까요?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고통을 얼마나 줄여줄까요? 감염 확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데도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들은 없을까요? ’지원 사각지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오늘(5일) 오후 5시부터 방송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지금 대구시장은요?…11조 추경, 우리 집엔 얼마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김일우 <한겨레> 전국1팀 기자를 전화 연결해 대구 상황을 알아보고, 시민단체가 권영진 대구시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이유 등도 자세히 들어봅니다. 이원재 시대전환 공동대표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11조 추경’ 편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이번 추경이 효과적일지, 지원 사각지대 문제를 푸는 방안은 무엇일지 등을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고정 월급을 정기적으로 받지 못하는 이들을 포함해 빈곤층, 서민층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30~50만원의 ‘재난 기본소득’을 현금으로 주자는 의견의 현실성도 짚어봅니다.
김진철 기자가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새 진행자를 맞이한 ‘한겨레 라이브’는 지난 18일부터 라이브 방송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한겨레라이브. 2020년3월5일
연재한겨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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