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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 사망자’ 400명 넘어…‘외출금지령·위반시 체포’ 카드까지

등록 2020-02-04 21:29수정 2020-02-05 13:04

한겨레 라이브 | 뉴스룸톡(2월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법에 관하여
<한겨레> 정인환 베이징 특파원, 박수지 기자
우석균 인도주의 실천 의사협의회 공동대표 출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숨진 사망자가 4일 현재 420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는 2만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중국이 사망자와 확진자의 수를 축소했다는 의혹은 사실일까요? 중국은 언제쯤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막을 수 있을까요?

신종 코로나의 감염 여파를 막기 위해 우리 정부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내 확진자 수가 16명이 됐지만, 이 가운데 증세가 호전돼 퇴원을 앞둔 확진자도 나왔습니다. 국내에선 신종 코로나의 확산세가 꺾인 것일까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어떤 대책이 더 필요할까요?

오늘(4일)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신종 코로나’를 주제로 다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한 오늘 방송에선 정인환 베이징 특파원을 전화로 연결해 신종 코로나 확산 추이와 외출금지령 등 중국의 대응 방안, 중국의 사망자수 축소 의혹 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를 취재하고 있는 박수지 기자가 한국의 16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 상황 등을 전했습니다. 우석균 인도주의 실천 의사협의회 공동대표는 스튜디오에 나와 우리 정부의 대응에 관한 평가와 함께, 바이러스 불안에 대한 대처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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