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74
백기철 논설위원, 정유경 정치팀 기자 출연
백기철 논설위원, 정유경 정치팀 기자 출연
‘10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한다,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 동의를 거쳐 무더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신청을 철회한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어제(9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런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의총에서 ‘필리버스터 철회’를 예산안 합의 이후로 유보했고, 여러 이유를 대며 예산안 협상을 파행시켰습니다. ‘국회 휴전협정’은 하루 만에 뒤집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 각종 민생법안, 패스트트랙 법안(선거제개혁·검찰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한겨레> 편집국장을 지낸 백기철 논설위원과 정유경 정치팀 기자가 출연해 한국당이 심재철 원내대표의 첫 합의를 보류하고 원점으로 되돌린 이유, 예산안과 민생법안·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전망, 한국당이 느닷없이 주말 장외집회에 다시 나서는 이유 등을 두루 짚어봅니다. 오늘 방송은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합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 이어 ‘기자실 라이브’로 꾸며집니다. ‘기자실 라이브’에선 ‘언젠가는’ ‘비밀의 화원’ ‘가을수채화’ ‘삶은 여행’ ‘Flow’ 등을 부른 가수 이상은의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기자실 라이브’는 기존 공연 장소였던 <한겨레> 편집국이 아닌 외부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한겨레 라이브 12월 10일. 한겨레TV
연재한겨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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