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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인 #8] 당신의 휴가, 휴식이었나요 + 강제징용 참사 ‘우키시마호’를 아십니까

등록 2019-08-16 21:13수정 2019-08-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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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는 휴가 관련해 불만이 없었어요. 근데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니 저도 모르게 휴가 쓸 때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알베르토 몬디)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인’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일일 진행자로 출연해 ‘당신의 휴가는 휴식이었나요’를 열쇳말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휴식, 노는 게 아니라 쉬는 것이다’의 저자 정경수 마이크로트렌드 대표 컨설턴트가 출연해 한국 특유의 휴가 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런 문화가 왜 제대로 된 휴식을 방해하는지 설명합니다.

’씨네21’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하는 ‘언더 더 시’(Under the See) 코너에서는 영화 ‘그레이트 뷰티’를 다룹니다. 26살에 상류층에 진입한 뒤 40년간 호화롭게 살았지만 인생의 행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 젭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에 관한 사회적 기준에 휘둘리는 개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투애니원’(2Any1) 코너에서는 시사 주간지 ‘한겨레21’의 최신 기사를 소개하고 취재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에는 ‘우키시마호 참사’를 다룹니다. 우키시마호 참사는 일본에 강제동원돼 혹독한 삶을 견딘 조선인 노동자들이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24일 일본 수송선 우키시마호를 타고 귀국하던 도중 의문의 폭침을 당해 목숨을 잃은 사건입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취재한 이춘재 ‘한겨레21’ 기자가 출연해 한-일 갈등이 깊어지는 현 상황에서 이 사건이 갖는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한겨레 라이브인’은 ‘한겨레’가 매일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주말판 성격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송채경화 기자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공동 진행하지만, 이번주에는 휴가 중인 다니엘을 대신해 알베르토가 함께합니다. 인터넷 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네이버티브이, 카카오티브이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도성 피디 kdspd@hani.co.kr

월~목 오후 6시, 금 오후 9시 ‘한겨레 라이브’를 만나는 습관:

<인터넷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hanitv/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hanitv

<한겨레>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nkyoreh/

네이버티브이 https://tv.naver.com/hanitv

카카오티브이 https://tv.kakao.com/channel/165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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