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보도, ‘글로벌 삼성’의 민낯…두 아버지 그리고 삼성
‘삼성 백혈병’ 고 황유미 아버지 황상기씨가 베트남에 간 이유는?
오늘 오후 6시 한겨레 라이브 이슈인 출연
‘삼성 백혈병’ 고 황유미 아버지 황상기씨가 베트남에 간 이유는?
오늘 오후 6시 한겨레 라이브 이슈인 출연
2007년 3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황유미씨가 백혈병에 걸려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9년 뒤, 베트남 타이응우옌 삼성 공장에서 일하던 르우티떰은 “머리가 아프다”라는 통화를 끝으로 2시간 뒤 사망했습니다. 두 사람은 22살, 23살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씨는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싸웠고, 11년 만에 삼성으로부터 사과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르우반띠엡은 아직 딸의 죽음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건강했던 떰은 삼성 공장에 입사한 지 4개월 만에 숨졌으나 급성 심근염이 사망의 원인으로 삼성과 상관없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9년의 시간차로 삼성 공장에서 딸을 잃은 두 아버지가 베트남에서 만났습니다. 7월 29일 오후 6시 한겨레 라이브에서 두 아버지의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김현정 피디 hope0219@hani.co.kr
한겨레 라이브 7월29일 예고. 후속보도 글로벌 삼성의 민낯
연재한겨레 라이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