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 거짓말’ 논란과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무더기 취소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메인뉴스 코너인 ‘뉴스룸톡’에선 먼저 최현준 <한겨레> 법조팀장이 출연해 윤석열 후보자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의 전말과 변호사법 위반 여부 등을 자세히 짚어줄 예정입니다. 이어 교육을 담당하는 양선아 사회정책팀 기자가 오늘 서울 지역 자사고 재평가 대상 13곳 가운데 8곳이 지정 취소된 이유와 서울시교육청의 후속 조처 등을 설명합니다. 또 스튜디오에 서울시교육감을 지낸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이 직접 나와 자사고 재지정 취소가 일부의 주장처럼 학교선택권을 제한하고, 고등학교 교육 하향평준화를 가져오는 것인지,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기자들의 현장 브리핑 ‘내(일) 기사를 소개합니다’(내기소)에서는 김일우 전국1팀 기자가 대구·경북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늘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보복 조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소식을 전합니다. 김 기자는 지난 1907년, 일본에 차관을 갚자는 국채보상운동이 전국에서 맨 처음 일어났던 대구에서 일본 정부에 대한 규탄 움직임이 일어난 배경도 설명합니다. 신다은 산업팀 기자는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의 감춰진 진실을 전합니다.

오늘 ‘한겨레 라이브’는 ‘송채경화의 레인보우’로 시작해 뉴스룸톡, 내기소, 이슈인, 한겨레 그림판, ‘기자실 라이브’ 순서로 진행됩니다. ‘기자실 라이브’에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출연합니다. <에스비에스>(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 준우승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문화방송>(MBC) 인기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O.S.T를 작곡하고 직접 불렀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