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경화 기자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공동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인>은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방송에서 ‘당신은 힙스터인가요’를 열쇳말로 ‘힙한’(최신 유행에 밝고 신선하다는 뜻) 것을 좇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일부에선 ‘힙한’ 패션·장소·언행 등을 따라가지 못하고 문화적으로 뒤처진 사람을 ‘문화찐따’, 줄여서 ‘문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김헌식 문화평론가가 출연해 이런 문화의 구체적 현상과 사회학적 의미를 분석합니다.
<씨네21>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하는 ‘언더 더 시’(Under the See) 코너에서는 내용부터 형식까지 ‘힙한’ 코드로 무장한 영화 <서치>를 다룹니다. 실종된 딸 마고를 찾기 위해 딸의 에스엔에스(SNS) 계정과 노트북 등을 뒤지는 과정에서 아버지 데이비드가 겪는 일을 담은 영화 <서치>를 통해 진정한 ‘힙함’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투애니원’(2Any1) 코너에서는 <한겨레21>의 최신 기사를 소개하고 취재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엔 한국지엠과 현대중공업 공장이 떠난 도시, 전북 군산의 변화상을 담은 르포 기사를 다룹니다. ‘경제위기’를 국가적 차원이 아닌 지역적 차원, 또 그 지역 안에 살아가는 개개인의 차원에서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우리 이웃의 소중한 이야기를 사운드와 사진으로 엮어 전달하는 ‘원보이스’(OneVoice.Kr) 코너에서는 성소수자들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젠더퀴어’ 헤이든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겨레 라이브인>은 <한겨레>가 매일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주말판 성격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합니다. 인터넷 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네이버티브이, 카카오티브이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월~금 오후6시 ‘한겨레 라이브’를 만나는 습관:
<인터넷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hanitv/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han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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