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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가족친화기관에 선정

등록 2018-12-13 09:33수정 2018-12-13 10:40

여성가족부, 올해의 인증기관 발표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본원.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본원.
과학기술 전문인력 재교육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정부로부터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는 육아휴직, 유연근무제도 등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워라밸) 제도를 잘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심사를 통해 선발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이 기관은 이번 선정에서 육아와 자기계발을 위한 유연근무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가정의 날’, 자녀와 함께 직장에 나와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패밀리오피스제, 수유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찬 원장은 “워라밸 정착을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일터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곽노필 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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