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벤처기협 564명 모집
벤처기업 188곳이 공동으로 564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공동채용·공동훈련사업’으로 벤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참가업체는 매출액 100억원 이상이거나, 직전 연도 3년 평균 매출액 20% 이상 성장한 곳, 신입 연봉이 2200만원(지방 1800만원) 이상인 우수 벤처기업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청년층이 본인에게 맞는 벤처기업에 대한 취업정보가 충분하지 못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 및 업무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벤처기업 공동으로 현장 중심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연간 600명에 대해 현장 적응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벤처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경우, 벤처기업 전문 취업포털(www.v-job.or.kr)에 회원 가입을 하고 이력서를 등록한 뒤에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접수된 이력서는 전문 채용매니저의 서류 검토를 통해 개별 벤처기업에 전달되며, 서류전형 통과자에 대해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동채용 입사지원 신청기한은 14일까지다.
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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