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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신입사원 절반은 농어촌 출신 뽑아

등록 2012-08-30 10:49

한국농어촌공사는 2009년 이후 농어업인 자녀들을 우대하는 신입사원 선발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아예 5급 대졸 신입사원 채용인원의 50%를 농어촌 출신 인재로 채우고 있다. 이를 위해 농어업인 자녀들에 대한 특별전형제도를 도입했다.

올해에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인원의 50%를 농어촌 출신들만의 특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지난 29일 서류접수가 마감돼 전형이 진행중이다. 올해 채용할 대졸 신입사원 121명 중 57명을 농어업인 자녀로 선발하고, 나머지 가운데 3명은 장애인 중에서 뽑을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채용 시험과 면접 때에도 농어업에 대한 상식과 관심도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전국 각지에 9개 지역본부와 93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어, 농어촌과 해당 지역에 어울리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수도권 출신을 선호하거나 학력과 어학점수로 줄을 세우기보다는,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공사 업무를 수행할 농어촌공사형 인재를 맞춤형으로 채용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농어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농정수행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진 청년이 우리가 원하는 인재상”이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열린 채용을 유지·확대해 취업 경쟁에서 소외받은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대 선임기자 koala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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