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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현대·기아자동차] 학점 커트라인 없다…‘스펙 나열’ 금물

등록 2012-08-30 10:47

현대·기아자동차는 ‘도전’, ‘창의’,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 등 5가지 기본 요소를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구체적으로 연구개발 부문은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보고, 생산 부문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전략지원 부문은 긍정적인 자세와 창의성에 주목한다.

전형은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신체검사 등 4단계로 이뤄진다. 이 중 면접은 경영진 면접, 실무면접, 영어면접으로 세분화되는데, 경영진 면접은 가치관, 품성을 평가한다. 실무면접은 프레젠테이션과 그룹 토의 형태로 진행되며, 자동차 전반의 이슈 및 지원분야·전공 관련 주제에 대한 문제해결 과정을 살펴본다. 영어면접은 네이티브 스피커와 대화로 이뤄진다.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볼 때 스펙을 쌓기 위한 봉사활동 경험, 해외여행 및 연수 등 일관성 없는 대외활동을 강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회사 쪽은 말한다. 또 학점 커트라인이 없다. 높은 학점은 성실성을 반영하기는 하지만, 지원자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학점이 낮아도 다양한 경험과 열정으로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전공 제한은 없으나 연구개발 분야는 업무 특성상 이공계 출신이 주로 채용된다. 과거엔 기계학과 학생들이 많이 입사하였으나 최근 친환경 차량의 개발로 인해 전기·전자, 재료, 화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많이 채용되고 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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