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재육성 이렇게| 홈플러스
흠플러스는 창립 이래 ‘그릇 만들기’라는 인재육성 경영철학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홈플러스의 인재경영은 ‘직원 동기부여’와 ‘직원 역량개발’이라는 두가지를 뼈대로 한다. 동기부여 차원에서는 2001년부터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주 5일제 근무를 시행했다. 또 여행, 운동, 문화활동 등 사내 300여개의 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도 빼놓을 수 없다. 유통업체 가운데 현재 여성 간부 비율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다양성 인정 교육 프로그램, 여성 인재 사내 커뮤니티 지원, 상위 직책 승진 선발 때 여성인력 안배 등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2009년 이후 대졸 신입사원 채용 중 여성인원 비율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승진 대상자를 인사고과로만 결정하는 대신, ‘역량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직책에 대한 이해나 보완해야 할 역량들을 교육하고 있다.
‘개인 능력개발 계획’과 ‘인재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성격이나 적성과 조화를 이뤄 극대화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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