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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올 직장인들 ‘스마트워크’ 열풍

등록 2010-12-03 20:48수정 2010-12-04 04:53

인크루트, 최대 관심사로 꼽아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올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업무 형태가 달라진 것을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로 꼽았다.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반드시 회사에 있지 않더라도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시대가 열렸다는 진단이다. 직장인 57.2%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교통비나 사무실 유지비가 줄어들고, 가족 관계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내기 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은 단연 결혼 자금 마련이었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1억300만원, 여성은 5600만원이 필요한데, 그 이유는 ‘주택’ 때문이었다. 직장 경력이 쌓일수록 고민은 퇴직 문제로 옮겨갔다. 희망 정년은 57.1살인 반면 현실은 46.4살로, 10년이나 차이가 났다. 20~30대는 52.1살까지, 40대는 61.0살까지, 50대는 64.2살까지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고용 불안은 이직 열풍으로 이어졌다. 87.5%는 업무시간에 몰래 이직을 위한 수험공부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덩달아 ‘이직 스터디’도 늘어났다. 직장을 옮기려고 공부모임을 하거나 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직장인은 18.4%나 됐다. 35.7%가 대기업을, 25%가 외국계 기업을 목표로 정했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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