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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외국계 기업에 8천명 ‘구직 행렬’

등록 2010-10-08 20:27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취업 준비생 들이 채용부스 앞에 줄을 서 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해 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95곳이 참가했으며, 현장 면접 등을 통해 7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취업 준비생 들이 채용부스 앞에 줄을 서 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해 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95곳이 참가했으며, 현장 면접 등을 통해 7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코엑스서 9일까지 박람회
‘2010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구글과 코스트코, 바스프, 유피에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22곳을 포함해 모두 95곳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했다. 최근 구직난을 반영하듯 현장에는 지식경제부 추산으로 8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붐볐으며, 특히 몇몇 지방대는 전세버스로 단체 상경해 재학생들의 참여를 도왔다.

9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에서는 네덜란드 투자기업인 ‘에이에스엠엘 코리아’가 엔지니어링 분야 55명을 채용하는 것을 비롯해 미국 투자기업인 케봇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영국 투자기업인 애드워드코리아가 각각 30명씩을 뽑는 등 현장 면접 등을 통해 모두 74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지경부는 밝혔다.

한편, 지경부가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인력을 채용할 때 직무능력(36%)과 어학능력(36%)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화 마인드와 인화력을 꼽은 기업도 각각 11%였다. 해외체류 경험을 중시한다는 기업은 3%에 불과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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