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등 중견 전문인력과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구인구직 통합정보망 ‘커리어잡’(www.careerjob.or.kr)이 8일 개설됐다.
커리어잡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무역협회,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 부산경총, 광주경총 등 5개 기관이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정보를 통합해놓은 시스템이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따른 중견 전문인력의 실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취업 전용 사이트다. 회원 가입과 이력서 작성 내용을 최소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사이트 가입과 동시에 직업 상담사를 배정해 온·오프라인으로 구인구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중기중앙회는 밝혔다. 중소기업이나 구직자는 이 통합 정보망에 직접 신청을 하거나 중기중앙회 중견 전문인력 종합고용지원센터(02-2124-3293/4)로 문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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