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전자가 8일부터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600명 채용 전형을 시작한다. 직군별로는 연구개발(R&D) 부문이 80%, 마케팅·영업 부문이 20%다.
회사 관계자는 “3차원(3D)·스마트폰·신재생에너지 등의 소프트웨어 부문이 전체 채용 인원의 30%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지원자는 8~20일 엘지전자 홈페이지(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엘지전자는 올 하반기에는 800명을 대졸 신입사원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으로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것이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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