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입사에서 임원까지 19년1개월”

등록 2010-03-02 09:37

인크루트, 직장인 1천명 조사
직장인들이 최고 간부층인 임원으로 승진하기까지는 입사 시점을 기준으로 평균 19년 정도가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이지서베이와 공동으로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입사 후 대리가 되기까지는 평균 3년5개월, 과장급은 8년, 부장급은 13년9개월, 임원은 19년1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경우 대리급 3년8개월, 과장급 11년2개월, 부장급 17년6개월, 임원은 20년7개월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선 대리 3년3개월, 과장 6년7개월, 부장 11년8개월, 임원은 18년4개월이 걸려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일찍 진급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대리 3년2개월, 과장 8년4개월, 부장 14년2개월, 임원 19년7개월로 집계됐다.

반면 여성은 각각 3년7개월, 7년1개월, 13년2개월, 16년2개월로 조사돼 고위직으로 갈수록 남성보다 진급 속도가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광석 대표는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경쟁자가 적고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승진 기간이 짧은 편"이라며 "고위직까지 살아남은 여성은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갖춘 핵심인재일 가능성이 커 진급속도가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1.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2.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3.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4.

‘적자 수렁’에 갇힌 K배터리

다음달 청주 서원구에 ‘미니새도시’급 아파트 4천가구 5.

다음달 청주 서원구에 ‘미니새도시’급 아파트 4천가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