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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스마트폰 인기 업고 관련업계 채용 급증

등록 2010-01-19 21:18

게임업체 컴투스는 ‘스마트폰 게임 디자인’ 분야의 직원을 찾고 있다.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 등에 게임을 선보이면서 매출이 늘었고, 새 게임을 선보이려면 직원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09년 앱스토어에 8개 게임을 선보이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삼성전자의 ‘바다’ 등 다른 스마트폰 플랫폼에도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인재를 뽑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업계에서 직원 채용이 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8년간 ‘스마트폰’으로 검색되는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2008년 67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9년 329건으로 5배 가까이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77건으로 2008년 전체 공고보다 많았고, 1월에도 68건으로 꾸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드림위즈와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이소프트, 코모바일, 오큐브 등은 물론 네비게이션 업체인 팅크웨어 등이 스마트폰과 관련된 분야의 인재를 채용 중이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올해 정보통신분야의 큰 흐름 가운데 하나로 ‘스마트폰’을 꼽을 수 있다”며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분야에서 채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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