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올해 순경 채용 원서접수 결과 1천38명을 모집하는데 3만3천802명이 몰려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여경 공채에는 41명을 뽑는데 7천67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87대 1이었고, 특히 서울지방경찰청은 여경을 4명 선발하는데 1천836명이 지원, 4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남자 순경 공채에는 190명 모집에 9천26명이 몰려 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청은 남자 순경을 11명 뽑는데 1천412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128대 1이었다.
기동대 근무 경찰 모집에서는 777명을 선발하는데 1만5천858명이 지원,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찰은 25일 필기시험에 이어 9월 7∼11일 신체, 체력, 적성검사를 진행하고 면접을 거쳐 10월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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