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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4명 중 1명 ‘주말에도 출근’

등록 2009-06-12 14:23

직장인 4명 중 1명은 주말에 출근해 일하지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주말근무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620명을 대상으로 삼은 최근 조사에서 '거의 매주 주말근무를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7.1%를 차지했다.

'격주에 한 번'이라는 대답은 15.5%였고, '주말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사람은 23.2%였다.

주말근무를 하는 이유로는 '주중 업무가 과중해서'가 31.9%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회사에 주말근무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어서'(20.2%)라거나 '상사가 암묵적으로 주말근무를 강요해서'(19.3%) 등으로 응답한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주말근무에 대한 회사 측의 보상에 대해서는 '아예 없다'라고 밝힌 직장인이 51.3%로 가장 많았다. 주말근무에 따른 후유증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38.7%), '가족, 친구와의 관계 소홀'(31.9%) 등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또 주말근무의 효율성을 평일과 비교할 때 '낮다'(42.9%)거나 '매우 낮다'(29.4%)는 의견을 보인 이가 많았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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