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아이티(IT)업계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취업희망 학생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인 새로운 아이티인턴십 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턴들에게는 6개월간의 교육·현장 연수를 받도록 하고, 해당 기업이 현장연수 뒤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최대 4개월간 인건비 실수령액의 50% 수준의 보조금(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500명 정도로, 취업을 원하는 대학 4학년생들은 다음달부터 인터넷(www.hanium.or.kr)을 통해 인턴십 제도에 참여한 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방학기간인 7월부터 2개월 동안 월 50만원의 연수비를 받고 현장연수를 받는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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