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장인 상당수가 대기업과의 연봉, 복리후생 차이 등으로 현재의 직장 생활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7일 중소(중견)기업 직장인 14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1.7%(1186명)가 “대학시절로 돌아간다면 취업 재수를 하더라도 지금보다 규모가 큰 기업으로 입사하겠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입사를 언제 후회하나’라는 질문(복수응답)에는 “대기업 다니는 친구와 연봉격차를 느낄 때”(67.5%), “복리후생 혜택이 적다고 느낄 때”(63.2%) 등이 주로 꼽혔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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