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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대기업 61곳 하반기 9500명 채용

등록 2008-06-24 19:19

전년대비 1% 감소
국내 기업의 하반기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매출액 100대 기업 중 77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했더니, 채용계획이 있다는 기업 61개사의 채용 예상인원은 전년동기(9624명)보다 1.1%가 감소한 9517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 중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힌 기업은 4곳이었고, 12개사는 아직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항공(8.9%↑), 유통·무역업(6.0%↑), 석유·화학(2.8%↑) 등이 지난해보다 채용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며, 아이티·정보통신(11.7%↓), 전기전자(6.1%↓), 금융·보험업(4.5%↓), 건설업(2.4%↓) 등의 채용문은 좁아질 전망이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한화그룹은 오는 9월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규모(600여명)보다 크게 늘어난 850여명을 뽑는다. 두산그룹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00~600여명을 뽑을 계획이고, 에스티엑스는 소폭 증가한 750여명을 충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에스칼텍스(70여명), 미래에셋생명보험(100여명) 등이 9월께, 코오롱건설(40여명)은 10월께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리크루트가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전화조사를 벌인 결과를 보면, 응답기업 859개사 중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417개사의 충원 예정인원은 2만37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5048명)보다 5.4% 감소했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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