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전공자나 관련 분야 경력자를 찾는 채용공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에스건설, 케이씨씨건설, 한국피앤지, 에스엔티대우 등 최근 입사지원서를 받고 있는 기업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지에스건설은 오는 8일까지 건축구조, 건축엔지니어링, 토목시공 등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해당 분야 3~15년 경력자로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또 케이씨씨건설은 11일까지 관리·안전 부문의 신입과 플랜트·설비·안전 부문 경력직을 전체 두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외국계 기업의 채용도 활발하다. 한국피앤지는 과학기술 부문 대졸 신입 및 3년 미만 경력사원을 뽑는다. 약학, 화학 등 이공계 전공자를 우대하며, 원서접수는 8일까지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약학, 간호학, 생명공학 등을 전공한 임상모니터요원을 13일까지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신입 또는 3~5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 에스엔티대우는 8일까지 엔지니어·시험분석 부문 신입사원을, 신도리코는 9일까지 연구·영업·수리 및 유지보수 등 부문의 전역장교를 뽑기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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