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인턴모집도 활발
주요 기업들이 각 대학을 직접 돌며 채용 설명회를 여는 등 5월 들어 캠퍼스 리쿠르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동부그룹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연세대(6일), 고려대(7일), 한양대(8일), 서울대(9일) 일정이 아직 남아있다. 동부는 동부제철, 동부건설 등 계열사 12곳에서 대졸 신입사원 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엘지생활건강은 8일까지 기업과 마케팅 업무를 소개하는 ‘마케팅 세미나’ 캠퍼스 설명회를 실시한다. 6일 고려대, 7일 서울대, 8일 연세대 일정으로, 학교별로 현장 접수를 받는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인턴 모집도 늘고 있다. 엘지전자는 6일 서울대와 부산대, 15일 성균관대에서, 엘지텔레콤은 6~8일 성균관대, 8일 서울대, 9일 부산대에서 각각 상반기 인턴모집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신세계는 6일 한양대와 전남대에서 대졸 인턴 채용 설명회를 연다. 이밖에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은 6~7일 서울대, 8일 서강대, 13일 이화여대, 14일 연세대, 15일 고려대에서 인턴십 설명회를 연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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