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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지원 회사 직원들과 비슷하게”

등록 2008-03-16 21:01

토막 취업강좌 / 면접 옷차림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전형과정에서 면접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취업 전문가들은 면접 때 호감이 가는 이미지는 표정, 옷차림, 자세 등 전체적인 인상을 통해 형성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옷차림은 어떻게 연출해야 할까.

먼저 지원하는 회사의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 일종의 ‘드레스 코드’처럼 회사마다 업종마다 고유의 옷차림 스타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지원하는 회사의 직원들과 비슷한 풍의 옷을 입는 것도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직무분야에 따른 맞춤 의상도 중요하다. 사무직은 남녀 모두 깔끔한 정장이 무난하며, 광고나 디자인 직종은 대담한 색상과 디자인이 어울린다. 남성은 넥타이, 여성은 브로치나 스카프 등을 통해 개성 연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유행에 따르거나 화려하면 신뢰감을 주기 힘들다. 영업·마케팅 쪽은 환한 표정, 활기찬 자세로 적극성과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면 효과적이다.

색상은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주는 짙은색을 택하는 게 좋다. 짙은색 정장은 전문성, 성공, 확실성을 나타내는 색상이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는 감색, 검은색 등 2, 3버튼의 기본형 재킷이 무난하다. 여성은 검은색, 진한 블루, 짙은 와인 색, 차분한 회색 등의 색상으로 위아래 세트 코디가 가능한 단품 중심의 옷이 좋다. 그러나 브라운 계열은 다소 지쳐 보일 수 있고 얼굴선을 불명확하게 해서 지친 인상을 주기 쉽다. 한편 셔츠나 블라우스는 흰색, 아이보리, 옅은 파란색 등 밝은 색 계열이 어울린다.

마지막으로 체형에 맞는 연출도 중요하다. 얼굴이 큰 사람은 어깨선이 넉넉한 재킷을, 뚱뚱한 사람은 검은색 등 어두운 색상 재킷에 어깨선이 직각으로 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키가 작고 마른 사람은 볼륨감을 주어 여유를 갖도록 하고, 스트라이프 등 패턴을 통해 날렵함을 강조하면 효과적이다.

임주환 기자, 도움말 잡코리아(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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