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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인맥’ 활용하고 ‘경력’으로 승부하라

등록 2008-03-09 21:54

토막 취업강좌 - 외국계 기업 공략법
사원 복리후생 수준이 높고 연공서열보다는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외국계 기업 입사를 꿈꾸는 구직자들이 많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 현업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즉시전력’을 선호하기 때문에 관련분야 경력을 충분히 쌓아두는 게 유리하다. 또 공채형식 보다는 ‘인맥’을 활용한 채용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려면 먼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본사 또는 한국지사에서 일하는 외국인 상사·동료들과 협업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외국어가 빼어난 사람보다는 조금 언어능력이 모자라더라도 취업에 적극적이고 업무에 대한 열정을 보이는 구직자를 선호한다고 인사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면접에 앞서 회사 홈페이지를 유심히 살피고 최고경영자의 특성, 조직·인력 구성, 주요 사업장 및 취급 품목 등을 숙지하는 것도 기본이다. 직무관련 자격증은 가산점 요인이 된다. 해당업무에 밝은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입사원이라도 인턴십이나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은 경우 이를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사례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이력서의 경우, 솔직한 태도를 유지하되 자신의 장점과 개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

외국계 기업들은 직장 내 빈자리를 메울 때 사원추천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검증된 재직자들이 추천하는 사람이라면 믿을 만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구직자들 입장에서는 평소 취업희망 직무 관련 동호회나 동아리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게 유리하다. 또 외국계 기업을 다니는 선후배나 동기들에게 자신의 장점과 현재 구직중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도움말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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