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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20대 셋 중 하나 ‘주경야독’

등록 2008-02-14 19:24

취업준비 하며 아르바이트…90% “생활비 벌기 위해”
청년 구직자 세명 가운데 한명꼴은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20대 구직자 898명을 설문조사해보니, 35.4%가 ‘취업준비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르바이트를 하나만 한다는 비율이 70.7%로 가장 높았고, 두 가지와 세 가지 이상이라는 응답은 각각 21.7%와 7.6%였다. 또 아르바이트로 받는 급여는 월 평균 81만6천원이었다.

구직자들의 응답을 보면 생계형 아르바이트가 많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복수응답)를 물었더니, 89.9%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다음으로 △다양한 사회경험 쌓기(32.1%) △구직활동 시간의 효율적 활용(26.4%) △게으름 방지 목적(25.2%) 등의 차례다.

소수응답 가운데는 △필요할 때 일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려고(22.6%)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싫어서(8.2%) △취업성공 자신감이 없어서(8.2%) 등도 있었다.

설문에 응한 전체 응답자의 30.9%는 구직기간이 1년 이상 장기화할 경우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28.4%는 ‘끝까지 구직활동을 하겠다’, 16.9%는 ‘전문학원에 진학해 기술을 배운다’, 15.0%는 ‘창업·개인사업을 준비하겠다’라고 각각 답했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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