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교통사고 딛고 새 일 찾은 김소성씨 ‘대상’

등록 2008-01-28 20:24

왼쪽부터 공정숙씨(최우수상),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김소성씨(대상), 류소영씨(최우수상)
왼쪽부터 공정숙씨(최우수상),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김소성씨(대상), 류소영씨(최우수상)
한겨레-고용정보원 ‘취업성공수기 공모전’ 10명 수상
<한겨레>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취업성공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28일 오전 10시 한국고용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취업에 성공한 사연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18일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총 3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청년, 고령자, 장애우 등 세 분야에서 모두 10명의 응모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은 분야별 1명씩 각각 50만원, 우수상은 분야별 2명씩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시상됐다.

대상은 교통사고로 3년간의 갖은 고통 끝에 직업훈련을 통해 새 인생을 시작한 김소성(33)씨의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가 차지했다. 이 밖에 20살의 앳된 나이에 3도 화상을 입은 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선 류소영(26)씨의 ‘나도 사람입니다’, 이순을 눈앞에 두고 실직의 아픔을 겪고 새 희망을 찾은 오현근(59)씨의 ‘일터를 찾는 걸음에 늦음은 없습니다’ 등이 최우수상에 당선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취업성공수기 공모전은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그간의 응모작들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ork.go.kr)에서 볼 수 있으며, 수상작은 책자로 만들어 노동부 산하 고용지원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현숙 한겨레경제연구소 객원연구위원 hs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일주일 남은 미 대선, ‘트럼프’에 흔들리는 금리·환율·주가·금·구리… 1.

일주일 남은 미 대선, ‘트럼프’에 흔들리는 금리·환율·주가·금·구리…

‘뱅크런’ 넘긴 새마을금고…이번엔 가계부채 ‘복병’ 될라 2.

‘뱅크런’ 넘긴 새마을금고…이번엔 가계부채 ‘복병’ 될라

외국인 3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사자’…주가 3.9% 상승 3.

외국인 3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사자’…주가 3.9% 상승

또 코스닥 ‘공모주 급락’ 주의보…1126대 1 청약 웨이비스 27.4%↓ 4.

또 코스닥 ‘공모주 급락’ 주의보…1126대 1 청약 웨이비스 27.4%↓

건전재정 결과 ‘30조 세수펑크’?…경기악화 어쩌려고 ‘지출 15조 감축’ 5.

건전재정 결과 ‘30조 세수펑크’?…경기악화 어쩌려고 ‘지출 15조 감축’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