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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취업재수생 ‘삼수‘ 안 하려면…

등록 2008-01-13 20:58

잡코리아 ‘낙방생 코칠 점’ 조언
지난해 ‘낙방의 쓴맛’을 본 구직자들은 올해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jobkorea.co.kr)가 취업재수생들이 취업 성공을 위해 고쳐야 할 부분들을 간추려 13일 발표했다.

먼저 기업을 판단해 볼 수 있는 나름의 가치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의 좋고 나쁨을 지명도나 규모로만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거나 △기업 관련 뉴스를 검색해 수년간의 변화를 읽어보거나 △금융감독원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 재무제표를 검토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기업을 방문해 인사담당자로부터 회사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고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보는 것이 효과적인데, 인사담당자에게 미리 적극적인 인재라는 ‘눈도장’을 찍어둘 수도 있다.

다음으로 자신의 이력서를 기업 입장에서 고민해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고쳐쓰라는 것이다. 보통 자신의 모범이력서를 하나 만들어 놓고, 먼저 대기업에 지원했다가 실패하면 나름 눈높이를 조절해 중견기업에 넣어보고, 다시 외국계 기업, 건설회사, 중소제조업체 등 물불 안 가리고 지원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력서에 정성이 담겨야 인사담당자나 임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이밖에 낙방을 하면 무엇보다 그 원인을 냉철히 분석하고, 주변 사람의 말 한마디에 특정 기업의 입사지원을 포기하는 등 잘못된 정보를 맹신해서는 안되며, 냉소주의와 패배주의를 떨쳐버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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