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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변화는 생존조건…세상보다 늦으면 낙오”

등록 2008-01-13 20:39수정 2008-01-13 23:53

최태원 에스케이 회장 ‘변화속도 경영론’
최태원 에스케이 회장 ‘변화속도 경영론’
[1분강좌] 최태원 에스케이 회장 ‘변화속도 경영론’
올해로 취임 10년을 맞는 최태원(사진) 에스케이그룹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에게 변화의 당위성과 함께 변화의 속도를 다그쳤다.

최 회장은 지난 10~11일 그룹 사내방송의 ‘회장에게 듣는다’ 코너에 출연해 “우리에게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과 성장의 조건이며, 특히 속도 있는 변화가 중요하다. 우리의 변화 속도가 세상의 변화 속도보다 떨어지면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의 흐름을 묻는 질문에 “기술이 계속 발전하는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세계가 서로 통하는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모든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 추구’(Human Enrichment)가 3대 흐름이며, 이에 맞춰 입체적으로 변화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글로벌 경영과 관련해 “지난해까지 기반 작업을 어느 정도 했으니 올해는 거친 표현을 쓰자면 전쟁을 해서 승리를 얻어 전리품을 가져와야 하며 가시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일이 생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근 도입한 사내독립기업제(CIC)의 취지에 대해서는 “회사별 자율경영에 이어 이제부터는 단위 조직별로 자율경영을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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