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왼쪽) , 이상옥(중간), 이인성(오른쪽)
부회장단 6명으로 확대
에스티엑스(STX)그룹은 26일 부회장 2명을 승진 발령내는 등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종철(왼쪽) 에스티엑스팬오션 사장이 해운·지주 부문 총괄부회장, 이상옥(중간) 에스티엑스에너지 사장이 에너지 부문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이인성(오른쪽) 전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이 조선 부문 총괄부회장으로 영입됐다. 이번 인사로 에스티엑스 그룹의 부회장단은 종전 3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또 장원갑 에스티엑스조선 부회장을 에스티엑스중공업으로 전보하면서 플랜트·건설 부문을, 김대두 에스티엑스중공업 부회장을 에스티엑스엔진으로 전보하면서 엔진·기술 부문을 총괄하도록 했다.
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의 책임경영을 위해 부회장단을 확대한 것이 이번 인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인사 28면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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