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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황당 구직자 유형 ‘옮길 직장 알아봐달라더니 잠수’

등록 2007-11-29 13:38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이직 시장이 활기를 띠자 황당한 구직 사례도 늘고 있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헤드헌팅 전문업체인 엔터웨이파트너스와 함께 헤드헌터 107명을 대상으로 황당한 구직자 유형을 설문한 결과 구직을 의뢰해놓고 중도에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는 '일단 잠수형'(30.8%)이 1위로 꼽혔다.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이 동시에 두 곳 이상의 헤드헌팅사에 이른바 '양다리'를 걸쳐놓고 있다가 어느 한쪽에서 구직 통보를 받을 경우 다른 쪽과의 접촉을 끊는다는 얘기다.

또 입사조건이나 시기를 마음대로 정하려는 '내멋대로형'(21.6%), 의뢰를 시작한 순간부터 수시로 전화해 진행 상황을 묻는 '안절부절형'(15.9%), 과거 잘 나갔던 시절만 생각하며 과도한 일자리 조건을 요구하는 '안하무인형'(12.2%) 등이 있었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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