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2월 3일 기업공시

등록 2005-02-02 17:45수정 2005-02-02 17:45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상승했지만 1조2천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더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5(0.23%) 내린 921.44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30억원 매도 우위였으며 개인이 364억원, 기관이 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882억원 매도 우위였다.

삼성전자는 0.2% 내렸으나 49만원대를 지켜냈고, 엘지필립스엘시디가 0.23%, 하이닉스반도체가 1.56% 오르며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나 엘지전자는 0.72%, 삼성에스디아이는 0.45% 내렸다. 국민은행과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반면 현대해상은 실적 호전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7(1.42%) 하락한 466.04로 장을 마쳤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개인투자자 사이에 관망 분위기가 커지고 테마주들이 힘을 잃으면서 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날 외국인은 16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 12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2억원, 기관은 7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레인콤은 하락했고 씨제이홈쇼핑, 엘지마이크론, 디엠에스는 상승했다.

인터넷업계 최초로 연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한 엔에이치엔이 5% 넘게 상승했고 씨제이인터넷, 다음, 네오위즈 등 다른 인터넷주도 동반 상승했다. 생체인식 관련주들은 니트젠테크, 세넥스테크, 케이디엔스마텍, 테스텍 등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급등했다. 다른 테마주들은 크게 하락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6조’ LG CNS 기업공개…또 ‘중복상장’ 논란 일 듯 1.

‘6조’ LG CNS 기업공개…또 ‘중복상장’ 논란 일 듯

‘상용화 멀었다’ 젠슨 황 한마디에, 양자컴퓨터 주식 40% 폭락 2.

‘상용화 멀었다’ 젠슨 황 한마디에, 양자컴퓨터 주식 40% 폭락

6일의 설 연휴, 고속도로·공공주차장 무료로 열린다 3.

6일의 설 연휴, 고속도로·공공주차장 무료로 열린다

기업은행 240억 규모 금융사고…금감원 다음주까지 현장검사 4.

기업은행 240억 규모 금융사고…금감원 다음주까지 현장검사

10년 만의 단통법 폐지됐지만…보조금 경쟁 ‘뜨뜻미지근’ 이유는? 5.

10년 만의 단통법 폐지됐지만…보조금 경쟁 ‘뜨뜻미지근’ 이유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