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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코스닥시황, 이틀째 상승…594.82

등록 2005-11-01 15:42수정 2005-11-01 15:42

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흐름을 타며 590선 중반으로 올라섰다.

11월의 첫날인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2포인트 오른 589.7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늘려 7.36포인트(1.25%) 오른 594.82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 상승과 코스피시장의 강세가 투자 심리에 온기를 불어 넣었고, 일부 기업의 3.4분기 실적에 대한 호평과 4.4분기 지속적인 개선 기대감이 시장 분위기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특히 나흘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들은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주을 중심으로 23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또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도 134억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59억원 순매도로 사흘째 팔자 행진을 지속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7개 등 516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를 포함해 323개였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운송(4.25%), 인터넷(2.99%), 유통(2.99%), 오락문화(2.76%), 기타제조(2.71%), 통신서비스(2.61%)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NHN(2.31%), 다음(9.26%), CJ인터넷(3.16%), 엠파스(9.87%) 등 인터넷.게임주들과 실적 호조세를 보인 LG텔레콤(3.69%), 하나로텔레콤(1.75%) 등 통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유가 하락 소식과 유류할증제 확대 기대감으로 7.18%나 급등했고, 3.4분기 빠른 실적 회복세를 보인 휘닉스피디이도 7.57%나 올랐다.

4.4분기 성수기를 맞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평가 속에 가온미디어도 9.83% 급등했다.

이밖에 외국인 매수세에 대한 기대로 진료발효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국내산 김치에서 기생충이 발견됐다는 중국 당국의 발표에 영향을 받은 도들샘은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은 6억3천534만주, 거래대금은 1조9천813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상훈 기자 meola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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