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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우선주 퇴출제도 시행 후 첫 상장폐지

등록 2013-11-13 16:54

우선주 퇴출제도 시행 뒤 처음으로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된 종목이 나왔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장 마감 뒤 에스지(SG)충남방적1우선주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에스지충남방적우는 지난 8월 시가총액 5억원 미달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4일에는 사실상 상장폐지가 확정됐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공시가 나왔다. 에스지충남방적우의 12일 기준 시가총액은 1억7325만원이었다.

우선주는 상장주식 수나 거래량 등이 적어 적은 자금으로도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작전 세력의 표적이 되기 쉬웠다. 우선주 퇴출제도는 이런 투자 위험 우선주를 솎아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시행 5개월 만에 첫 상장폐지 종목이 나왔다. 이 제도에 따르면 퇴출 대상이 되는 우선주는 상장주식 수 2만5000주 이상이 2반기 이상 연속, 월 평균 거래량 5000주 미만 2반기 연속, 90일간 시가총액이 5억원 이상 10일이상 계속되고, 5억윈 이상 일수가 30일 이상, 주주수 100명 미만이 2년 연속인 경우다.조기원 기자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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