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권 관심종목
“차별화된 상장성 예상” 강세
비에스이
800원이 오른 채 거래가 시작됐고,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돌면서 오름폭이 2200원까지 늘어나 1만69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94만주. 우리증권은 “세계 주요 휴대폰업체를 매출처로 보유해 고객다변화에 강하고, 평균단가와 마진율이 높은 제품과 신규제품 비중이 늘어나 수익성 지표도 상승 추세”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더해 소재 개발과 공정 자동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있고 수율도 개선되는 추세여서 다른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성장이 예상된다고 우리증권은 평가했다.
“기아차, 보유지분 처분” 약세
현대하이스코
기아자동차가 보유지분을 처분했다는 소식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기아차는 보유 중인 현대하이스코 지분 814만주를 장개시 전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가격이 1만5100원, 총 처분금액은 1229억1400만원이다.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매물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인 펀더멘털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자의 심기를 건드린 탓인지 400원이 떨어진 채 거래가 시작됐고 250원(1.57%) 하락한 1만565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20만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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