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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세계의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타겟리턴펀드’를 26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타겟리턴형이란 사전에 목표수익과 변동성 수준을 설정해 관리하는 유형을 말한다. 글로벌타겟리턴펀드(주식혼합-재간접)는 전세계의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리츠 등 상관관계가 낮은 투자자산을 담는다.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비용이 적게 들고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월분배식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은퇴를 앞둔 급여 생활자나 연금 생활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배현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안투자운용본부 팀장은 “전통적인 국내 투자수단에 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고, 펀드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국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서 설계한 맞춤형 펀드”라고 설명했다. 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연 1.318%, C-e클래스 연 1.618%다. 가입 뒤 30일 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징수한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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