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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코스피 2000선 ‘바짝’

등록 2010-12-10 08:40

1988.96…MB 정부 최고치
코스피지수가 이명박 정부 출범 뒤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르며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9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24(1.70%) 오른 1988.96으로 마감해, 2007년 11월9일 1990.4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고,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시장 동반 매수와 함께 5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한 상승을 보였다. 그동안 불안감을 줬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오히려 전고점 돌파의 밑거름이 된 셈이다. 배당금을 노린 연말 자금유입 기대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전기전자업종이 2.88% 오른 것을 비롯해, 은행(2.68%) 운송장비(2.48%) 유통업(2.33%) 비금속광물(2.07%)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3.27%나 올랐으며 엘지전자 2.23%, 현대중공업 3.91%, 현대차 2.5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줄줄이 올랐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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