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라오스기업 코라오
공모주 청약주주 10명 초청
공모주 청약주주 10명 초청
“주주님, 청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라오스로 초청합니다.”
라오스의 한상기업으로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코라오홀딩스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공모주 청약에 참여했던 주주 10여명을 선발해 라오스 현지 사업장으로 초청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초청 비용은 전액 코라오가 부담한다. 비록 10여명에 불과하지만, 공모주 청약주주들은 라오스라는 미지의 나라로 국외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됐다.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은 “인도차이나반도에 위치한 외국기업으로서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초청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코라오홀딩스는 상장 주간사인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을 통해 초청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초청 대상은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을 통해 공모주를 배정받은 주주 가운데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사람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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