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국내 주식형펀드 25일째 ‘썰물’

등록 2010-08-13 19:02

3조7천억원…작년 7월 이후 최장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5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며 유출일 기준으로 사상 최장기록을 세웠다.

13일 금융투자협회 집계를 보면, 지난 11일에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502억원이 순유출되며 지난달 8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25일째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006년 집계 이후 가장 오랜 기간이며, 이 기간 빠져나간 자금 규모만 해도 모두 3조7869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해 7~8월에는 23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며 1조7097억원이 빠져나갔고, 올해 3~4월에도 22일 연속 기록과 함께 모두 4조5227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이날 449억원이 줄어들며 8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2조4508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2114억원 줄었으며, 혼합·채권형펀드·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한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 역시 319조9308억원으로 1조1973억원 감소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이 겨우…모바일은 연봉 44% 주는데 1.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이 겨우…모바일은 연봉 44% 주는데

독감 유행에…5개 보험사, 4분기 실손 손실액 4800억 추정 2.

독감 유행에…5개 보험사, 4분기 실손 손실액 4800억 추정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 25개 사인할 것” 3.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 25개 사인할 것”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4.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새해에도 펄펄 나는 하이닉스, 날개 못펴는 삼성전자 5.

새해에도 펄펄 나는 하이닉스, 날개 못펴는 삼성전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